취업 · 삼성전자 / 회로설계

Q. 디지털 회로설계 취업준비 질문

아자자자잣좟

취업준비를 하면서 궁금한게 있는데요, 혹시 제가 했던 설계 프로젝트들에 대해서 코드를 어떻게 구성했었는지에 대해 다 기억해야 하나요? 아니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얻었던 경험들 및 지식들을 위주로 구성해서 정리해야 할까요? 제가 했던 프로젝트 및 경험들을 복기해보고 있는데 코드를 처음부터 다시 구성해보면서 복습을 하는게 효율적인지, 아니면 제가 코드 하나하나 분석해가며 정리해 놓은 '노션'이 있는데 그거를 보면서 아 ~ 이거 이런 함수였지 아 이렇게 했었지 이렇게 복기하는게 좋은지 궁금합니다! 취업 면접에서 뭐 코드 어떻게 짜는지 이런걸 묻나 싶어서 그럼 그거까지 생각해서 코드를 처음부터 다시 작성해보며 복기를 해야하는건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03.09

답변 5

  • 회로설계 멘토 삼코치삼성전자
    코부사장 ∙ 채택률 81%
    회사
    일치

    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회로설계 멘토 삼코치 입니다:) 디지털 회로설계 취업 준비에서 질문자분이 고민하시는 “코드를 어디까지 기억해야 하는가”는 많은 학생들이 동일하게 겪는 부분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실제 반도체 회사 회로설계 면접에서는 프로젝트 코드 한 줄 한 줄을 기억하는 것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대신 “왜 그렇게 설계했는지”, “설계 과정에서 어떤 문제를 겪었고 어떻게 해결했는지”, “그 설계를 통해 어떤 디지털 설계 개념을 이해했는지”를 중심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코드 자체는 하나의 결과물일 뿐이고, 회사에서는 설계 사고방식과 문제 해결 능력을 확인하려고 합니다. 현업 디지털 회로설계 엔지니어의 실제 업무 흐름을 보면 이 부분이 이해가 됩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나 반도체 설계 회사에서 RTL 설계를 할 때도 기존 코드를 전부 외워서 작업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기존 IP나 설계 코드를 참고하면서 수정하거나 확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예를 들어 AXI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모듈을 설계한다고 하면 AXI 프로토콜 문서와 기존 RTL 코드들을 보면서 handshake 구조를 이해하고, 필요한 FSM을 설계하고, timing을 맞추는 방식으로 개발합니다. 엔지니어가 코드 한 줄을 외워서 설계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대신 “이 구조가 왜 필요한지”, “이 타이밍을 왜 이렇게 맞췄는지”, “이 FSM이 어떤 상태를 관리하는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면접에서 실제로 나오는 질문은 코드 자체가 아니라 설계 의도를 묻는 형태입니다. 예를 들어 질문자분이 FIFO 설계 프로젝트를 했다면 면접에서는 이런 식으로 질문이 나옵니다. FIFO에서 full과 empty condition을 어떻게 검출했는지, synchronous FIFO인지 asynchronous FIFO인지, pointer 비교를 어떻게 했는지, metastability 문제를 어떻게 처리했는지 같은 질문이 나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코드 문법이 아니라 구조 설명입니다. 예를 들어 asynchronous FIFO라면 read clock domain과 write clock domain이 다르기 때문에 Gray code pointer를 사용해서 metastability 위험을 줄였고, pointer를 두 번 synchronizer flip-flop을 거쳐 전달해서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식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코드 라인을 정확히 기억할 필요는 없지만 설계 원리는 설명해야 합니다. 또 다른 예로 FSM 기반 UART Receiver를 설계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면접에서는 “UART receiver에서 start bit detection을 어떻게 했는지”, “sampling timing은 어떻게 잡았는지”, “baud rate generator는 어떤 방식으로 만들었는지” 같은 질문이 나옵니다. 이때 코드 자체보다 설계 구조를 설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16배 oversampling을 사용했고 start bit를 감지한 후 middle sampling 시점에서 데이터를 읽도록 FSM을 설계했다는 설명이 가능해야 합니다. 이것이 면접에서 평가하는 핵심입니다. 그래서 질문자분이 고민하신 두 가지 방법 중에서는 “코드를 처음부터 다시 작성하는 방식”보다는 “프로젝트 구조와 설계 의도를 정리하는 방식”이 더 효율적입니다. 질문자분이 이미 노션에 코드 분석과 정리를 해두셨다면 그것은 좋은 방식입니다. 다만 단순히 함수나 코드 설명 수준이 아니라 아래와 같은 구조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젝트 목적 → 전체 아키텍처 → 주요 모듈 역할 → 핵심 설계 포인트 → 발생했던 문제 → 해결 방법 → 설계하면서 이해한 디지털 회로 개념 예를 들어 메모리 컨트롤러 프로젝트라면 이렇게 정리됩니다. 전체 구조는 request arbiter, address decoder, read/write control FSM으로 구성되어 있고, arbiter는 round-robin 방식으로 설계했으며 starvation 문제를 방지했다는 설명이 가능해야 합니다. 설계 중 timing violation이 발생해서 pipeline register를 추가했고, latency와 throughput trade-off를 고려했다는 경험도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설명이 가능한 상태가 면접 준비가 잘 된 상태입니다. 코드를 다시 작성하는 복습 방식은 한 가지 경우에는 도움이 됩니다. 그것은 “설계 구조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을 때”입니다. 예를 들어 pipelined multiplier나 cache controller 같은 구조가 복잡한 프로젝트라면 RTL을 다시 작성해보는 과정에서 datapath와 control path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모든 프로젝트를 그렇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핵심 프로젝트 두세 개 정도만 구조를 완전히 이해하는 수준까지 복기하면 충분합니다. 면접에서 실제로 좋은 평가를 받는 학생들의 특징을 보면 “코드를 잘 짠 사람”이 아니라 “설계를 잘 이해한 사람”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학생은 간단한 CPU 프로젝트를 했는데 pipeline hazard 문제를 설명하면서 data hazard와 control hazard를 구분하고 forwarding logic을 어떻게 넣었는지 설명했습니다. 또 branch prediction을 static 방식으로 구현했고 CPI 개선 효과를 설명했습니다. 이런 설명을 할 수 있으면 코드 줄을 기억하지 않아도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비유를 하나 들면 코드 자체는 요리 레시피 종이와 비슷합니다. 회사가 궁금해하는 것은 레시피를 외웠는지가 아니라 요리사가 왜 그 재료를 사용했고 어떤 조리 과정을 선택했는지를 이해하고 있는지입니다. 레시피를 외우는 사람보다 요리 원리를 이해하는 사람이 새로운 요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질문자분의 현재 방식인 노션 정리 기반 복기가 실제 취업 준비 방식에 더 가깝습니다. 다만 그 정리를 “코드 설명”이 아니라 “설계 설명” 중심으로 다시 정리하면 면접 준비 효율이 올라갑니다. 핵심 프로젝트 몇 개는 블록 다이어그램을 직접 다시 그려보고, 데이터 흐름과 FSM 구조를 설명할 수 있는 수준까지 정리하는 것이 실제 반도체 회로설계 면접 준비 방식입니다. 더 자세한 회로설계 컨텐츠를 원하신다면 아래 링크 확인해주세요 :) https://linktr.ee/circuit_mentor

    2026.03.09


  • P
    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
    코상무 ∙ 채택률 100%

    먼저 채택한번 꼭 부탁드립니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설계 프로젝트의 코드를 전부 다시 작성하거나 세세한 구현까지 모두 외우는 것까지는 보통 필요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기업 면접에서는 특정 코드의 문법이나 세부 구현을 하나하나 확인하기보다는 프로젝트를 어떤 문제 인식에서 시작했고, 어떤 방식으로 해결했으며, 그 과정에서 무엇을 배웠는지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따라서 프로젝트의 전체 구조, 사용한 주요 알고리즘이나 함수의 역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선택을 했는지와 같은 핵심 로직과 설계 의도를 중심으로 정리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이미 노션에 코드 분석과 정리를 해두었다면 그것을 기반으로 프로젝트의 흐름, 본인의 기여도, 문제 해결 과정, 시행착오와 개선점을 정리해 복기하는 방식이 충분히 도움이 됩니다. 다만 기술 직무의 경우 간단한 로직 설명이나 구현 방식에 대한 질문이 나올 수 있으므로, 핵심 함수나 주요 알고리즘 정도는 “왜 그렇게 작성했는지”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이해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코드를 완벽히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든 시스템의 구조와 문제 해결 논리를 스스로 설명할 수 있는 수준으로 이해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26.03.08


  • 탁기사삼성전자
    코사장 ∙ 채택률 78%
    회사
    일치

    면접에가면 갑자기 면접관분들이 궁금했던 것을 이력서나 자소서를 보고 물을수도있고 일반 전공지식을 물을 수 도 있고 사바사 개인바인개인입니다 따라서 면접준비는 너무깊게 세부사항보다는 브로드하고 넓게 질문이 왔을때 충분히 답변 가능 할 정도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여러개를 대비하는거죠 ㅎ 다만 자소서에 쓴 내용은 모두 숙지하고 가셔야합니다. 코드하나하나 깊게 묻거나 그러지는 않으나 (그 프로젝트는 면접관분보다 질문자분이 제일 잘 알기때문입니다.) 그럴수도있으니 (갑자기 훅 들어오는 질문) 쓰신 내용은 넓게보되 최대한 노선타듯이 준비하시면 됩니다!

    2026.03.08


  • 황금파이프삼성전자
    코부사장 ∙ 채택률 77%
    회사
    일치

    안녕하세요. 코드의 경우 토씨하나까지 자세하게 할 필요는 없지만, 큰 그림과 방향성, 문제점과 개선 방식 등으로 정리해서 답변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토씨하나까지 외우는 것은 어떻게 보면 암기에 불과해서요.

    2026.03.08


  • 개미는오늘도뚠뚠삼성전자
    코부사장 ∙ 채택률 73%
    회사
    일치

    안녕하세요 멘티님 취준으로 고생많습니다 후자부분이 맞습니다 핵심 및 흐름 부분으로 복기하시는것으로 충분합니다. 생각보다 자소서 꼬리질문을 엄청 딥하게물어보시는경우는 적더라구요

    2026.03.08



    댓글 1

    아자자자잣좟
    작성자

    2026.03.08

    후자 부분으로 복기를 할때도, python에서 이 함수는 어떤 목적으로 했고 그 안에 코드를 어떻게 짜야 함수가 구성이 되었는지,, verilog 에서도 이 module 의 특정 동작을 구현하기 위해서 코드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성해서 타이밍을 맞췄는지 이렇게 딥하게 하기 보다는 아 데이터 전처리 해주기 위해서 ~ 하는 작업을 했었지 근데 그 과정에서 ~가 어려웠었지.. 메모리 주소와 관련해서 분할된 작업을 하기 위해서 ~했었지 아 여기서 그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 가로 세로 따로 flag 를 구성해서 했었지 ~ 이렇게 핵심 위주로 복기하는게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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